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이건 드라카 (문단 편집) ==# 기타 #== * 은근히 [[드래곤 라자]]의 [[핸드레이크]]와 비슷한 사람이다. 세상을 자신의 방식으로 사랑한다는 점이라든가[* 그래서 핸드레이크는 10클래스 마법을 만들려고 했고 케이건 드라카는 왕국의 적인 나가마저도 포용하고 사랑하려 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은 실패한다는 점이라든가 영생이 가능하다는 점과 은근히 돈이 많고 소비도 심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 어찌보면 [[퓨쳐 워커]]의 [[쳉]]과 같은 감정 결핍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쳉처럼 한 개인에 대한 애정으로 감정을 얻는 대신 한 종족에 대한 증오로 감정을 드러낸다는 게 다를 뿐. * 평상시에는 [[하오체]]를 사용하는데, [[나가(새 시리즈)|나가]]들에게는 [[해라체]]를, [[사모 페이|왕]]과 [[시우쇠|화신]]을 [[타이모|대할 때]]나 연설할 때처럼 확실한 격식이 필요할 때에는 [[하십시오체]]를 사용한다. * [[피를 마시는 새]]에서는 전작의 주인공격이었던 인물임에도 역사와 후세 등장인물들의 묘사에서 그 이름과 행적이 언급되지 않는다.[* 다른 인물들은 각자 이런저런 전설이 되어 남아 있다. 구출대의 일원이었던 티나한은 승천, 비형은 어르신이 되었고 륜은 나무가 되었으며 괄하이드는 전사, 그 밖의 인물도 사모 페이를 제외하면 세월이 세월인지라 사망.] 하지만 5권 '돌 속에 갇힌 바람'이란 제목의 장에서 사모 페이가 [[시오크 지울비]]와 [[아쉬존 토프탈]]에게 과거 그런 남자가 있었다는 언급을 한다.[* "옛날, 그 마음이 돌처럼 굳어버린 남자가 있었다. 그의 가슴 속에는 [[어디에도 없는 신|터무니없이 오랜 기간 동안 정체된 바람]]이 갇혀 있었지. 짐은 그 바람이 깨어나는 것을 보았다."] 정작 그 말을 듣고 있던 아쉬존과 시오크는 그게 괄하이드나 라수, 혹은 북부 그 자체라고 오해했지만... 또한 [[엘시 에더리]]가 이끄는 흑사자군과 [[지키멜 퍼스]]가 이끄는 비나간군의 대치 상황에서 양군의 깃발은 각자 흑사자와 용이며, 이를 간접적으로 케이건, 드라카라는 키탈저 사냥어로 발음하는 장면이 나온다. * [[제2차 대확장 전쟁]]의 설명을 보면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는 당사자들이 일부러 언급을 최소화한 듯하다. '''케이건은 어디에도 없는 신의 화신이었고 신의 화신이 네 선민종족 중 하나를 증오해서 없애 버리려고 했다.'''라는 얘기는 함부로 떠벌리고 다닐 이야기가 못 된다.[* 만약 이 얘기가 잘못 발설되면 나가와 인간 간의 갈등이 수습 불가능한 영역까지 악화될 수도 있다. 당장 제2차 대확장 전쟁 직후 패배감에 빠졌던 나가들은 인간의 신이 우리를 몰살하려고 했으니 인간들을 먼저 몰살시키자 할 수 있고, 나가에 대한 원한이 사무친 인간들은 “우리 신께서 나가들을 몰살시키라고 했다!”라며 역으로 침공하는 제 3차 대확장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네 선민종족은 완전해질 기회를 영원히 박탈당할 수도 있다.] 눈마새의 종족의 변화를 위한 신들의 분투는 피마새 시점에서는 '여신을 가둔 나가들에 대한 분노와 징벌'로 각색되어 있다. 원래 눈마새 시절에서도 필멸자들은 제2차 대확장 전쟁의 의의를 그것으로 알고 있었고 어디에도 없는 신의 해방에 대한 이야기는 눈마새 시절에도 케이건의 친구들밖에 모르는 이야기였으니 그들이 의도적으로 케이건에 대해선 함구한 걸로 보인다. * 과거 독자들이 '이영도 작품의 인간 검사 중 가장 강한 자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순위를 정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2위에 등극했다. 참고로 1위가 [[키 드레이번]]이었고[* 한 팔이 부러진 상태에서 [[복수(폴라리스 랩소디)|복수]] 하나 들고 [[폴라리스 랩소디]] 세계관의 악마격인 [[바라미|하이마스터]]에게 중상을 입혔다.] 3위가 [[루트에리노 대왕]]이었다.[* [[핸드레이크]]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고는 하나 [[드래곤 로드(드래곤 라자)|드래곤 로드]]와 싸워서 중상을 입혔다.] 이 결과로 케이건의 순수한 검사로서의 실력이 독자들에게 얼마나 큰 인상을 줬는지 알 수 있다.[* 정작 루트에리노 대왕은 작중에서 이미 고인이며 회상 장면에서도 자기 실력을 보여준 적이 없다. 허나 핸드레이크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드래곤 로드와 싸워 이긴 인물인 만큼 강하다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 케이건의 [[어디에도 없는 신|'''진짜 정체''']]에 대한 복선은 작중에서 여러 번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1권에서 쥬타기 대선사가 오레놀 대덕에게 한 말. "그래. 내 꿈에 어디에도 없는 신이 현몽하셨다. 신께서는 내게 도탄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조만간 용(=드라카)의 모습으로 세상에 화신(化身)하실 거라고 알리셨다."[* 본래 용을 발견한 자들이 제멋대로 취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쥬타기 대선사가 지어낸 헛소문이나, 결과적으로 사실을 말한 셈이 되었다.] 3권에서는 나가들을 상대로 구웠다는 표현을 시우쇠에게 들은 륜이 썬다는 표현을 쓴 케이건과 비슷한 말투를 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극 후반에서는 용인이 된 후 케이건을 처음 만난 륜이 그를 다른 화신들과 마찬가지로 '읽을 수 없다'고 여긴다는 서술이 등장한다.[* 단, 이 때는 케이건이 화신으로 각성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단순히 비정상적인 수명으로 인한 것 정도로 묘사된다. 다른 화신들의 경우 '아예 읽을 수 없는 책'이라면, 케이건은 '워낙 정보량이 많아서 부분적으로는 읽고 이해할 수 있지만, 전모를 다 파악할 수는 없는 거대한 도서관'으로 비유된다.] 무엇보다 수탐자들이 화신을 찾아내기 위해 들고 다녔던 접시가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의 화신, 즉 두 번째 화신을 찾은 이후엔 깨지지 않는다. 본래 이 접시의 사용법은 깨트렸을 때 파편 한 조각이 사라져 신체가 있는 곳에 나타나고 모든 파편이 모이면 다시 붙는 것이었는데, 바로 앞에 어디에도 없는 신의 화신이 있으니 깨질 리가... 그 밖에도 하텐그라쥬에 들어가기 전 나가들을 맴돌이시킨 일. 이때 두 신은 '우리가 동시에 힘을 써야 하니, '''케이건 네가 준비 신호를 해라'''고 했고, '''케이건이 '시작'이라고 말하자마자 맴돌이 현상이 일어났다'''. 이와는 별개로 2권에서 여신의 힘으로 가사 상태에 빠진 사모와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자신에게 조언을 구한 륜 페이에게 '''"나는 신이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사실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닌데, 케이건이 이미 [[어디에도 없는 신]]과 하나가 된 지 오래이긴 해도 그 자신은 스스로를 인간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 후반부에 케이건이 권능을 사용하게 된 것도 어디까지나 시우쇠에 의해 자신이 화신임을 자각하게 되어서이지 이 직전까진 스스로가 신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전일 근무 가능한 무보수 만능 하인이다.-- *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인 [[아라고른 2세]]와 닮은 구석이 많다. 작가가 [[톨키니스트]]라서 그런지 영향을 받은 듯하다.[* 그래서인지 케이건의 팬아트를 보면 대개 아라고른과 비슷한 분위기와 외모로 그려지곤 한다. 비쥬얼 티저에서도 영화판의 아라고른과 상당히 닮은 모습으로 나왔다. 차이점이 있다면 실용적인 영역에서 옷차림새를 단정히 한 아라고른과 다르게 케이건은 옷이 여기저기 뜯어지고 헐어있다.] ||1. 성격이 매우 진중해서 작중에서 농담이나 장난을 치는 장면은 찾기 힘들다. 2. 소설 초반부에는 각각 [[륜 페이]]의 보호자, [[골목쟁이네 프로도]]의 보호자의 임무로 등장한다. 3. 보호자 임무가 끝난 후에는 전쟁에 관련된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참여한다. 4.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2명의 파티원과 동행하며 갖은 고생을 한다. 케이건은 티나한과 비형, 아라고른은 김리와 레골라스. 5. 수백 년 전 사라진 왕족의 후손이다. 6. 성인이 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국경 근처에서 생활을 한다. 케이건은 나가 살육자, 아라고른은 북부의 순찰자. 7. 황야의 서바이벌 능력이 뛰어난 듯한 묘사가 나온다. 8. 왕권과 왕족을 상징하는 칼을 사용한다. 케이건의 [[바라기]]와 아라고른의 [[안두릴]]([[곤도르]]의 가보 [[나르실]]로 만든 검)[* 게다가 [[바라기]]와 [[안두릴]]은 모종의 사유로 인해 다시 벼려졌고 벼려지기 전의 검의 이름에 각각 해와 달이 들어간다는 공통점도 있다. '''해'''바라기+'''달'''바라기='''바라기''', '''나르'''(신다린으로 '''태양''') '''실'''(신다린으로 '''달''')='''나르실''' → 안두릴 ]. 9. 보통 인간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케이건만큼 오래 산건 아니지만, 아라고른도 210세까지 살았다. 10. 인간의 한계를 아득히 뛰어넘는 칼솜씨와 지혜를 자랑한다. 어차피 둘 다 평범한 인간보다 훨씬 오랫동안 검법을 수련할 수 있었을 테니...|| 몇 가지 차이라면 일단 아라고른은 살육광은 아니며 아라고른은 모두가 곤도르의 차기 왕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인물이고 또한 스스로도 왕이 되지만, 케이건은 비슷한 상황에서 스스로 왕이 되는 대신 사모 페이를 왕으로 모신다. 또한 아라고른은 마지막에 행복을 얻었지만, 케이건은 마지막까지 행복을 얻지 못했다.[* 그래도 인간으로서는 불행했지만 적어도 천 년의 증오를 거두고 해탈하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